현대차의 지난 25일 종가는 7만6000원으로 박스권(6만5000원~7만5000원)을 상향 돌파했다.
조수홍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1/4분기 국내공장 판매는 44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할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의 소비부진 등의 부정적 영향이 있지만 신차효과에 따른 판매 증가와 원화 약세의 긍정적 영향이 더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의 추가 상승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인은 노사문제"라며 "올해 노조측에서 핵심사업으로 제시하고 있는 안건은 '주간연속 2교대'로서 현재까지는 노사간 견해차가 크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현대증권의 보고서 요약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의 소비부진 등의 부정적 영향이 있지만 신차효과에 따른 판매 증가 및 원화약세의 긍정적 영향이 더 큰 상황. 상반기 큰 폭의 실적모멘텀 기대
■ 양호한 국내공장 판매: 1/4분기 국내공장 판매는 44만대(전년동기대비 13.4%)로 예상됨. 내수에서는 제네시스 신차효과, 수출은 i30 기저 효과가 가장 큰 요인. 지난해 1/4분기 울산 3공장 라비타 생산라인이 터키로 이전된 빈 자리에서 2007년 5월부터 i30의 가동이 본격화 되었음. 또한 제네시스는 월 5000대 풀 생산 체제로 전환. 3월 내수 판매량은 약 5000대 수준으로 파악되며 3월말 주문잔고는 7000~8000대로 추정되고 있음. 국내 출고적체 상황 고려시 미국시장 런칭은 예정보다 1~2개월 정도 늦어질 전망.
■ 미국 및 서유럽 판매 상황: 1~2월 현대차 미국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5.6% 감소. 그러나 3월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판매예상. 총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판단되나 재고가 증가하고 있는 싼타페와 트랜스폼 출시를 앞둔 구형 쏘나타 및 액센트, 엘란트라 등 소형차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 환율로 발생된 이익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으로 판단. 그간 부진했던 유럽시장 판매도 i10 판매 본격화로 월별 증가세 전환 예상.
■ 중국 판매도 증가세: 중국 판매는 지난해 최악의 부진에서 탈피하고 있는 모습. 신형아반떼(HDC)의 생산이 3월 15일부터 시작되었고 4월부터 본격적인 런칭. 기저효과까지 감안할 때 3월부터 중국 판매증가율(전년동기대비)이 높게 나타날 것. 당사는 중국시장에서 가동률 80% 수준인 32만대(전년동기대비 40%) 판매를 주가에 중립적인 수준의 판매성장으로 판단하고 있음.
■ BUY 투자의견 및 적정주가 8만5000원 유지: 전일 종가는 7만6000원으로 박스권 주가(65,000원~75,000원)를 상향 돌파. 상반기 실적 모멘텀 고려시 주가 상승세는 좀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추가 상승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인은 글로벌 peer 대비 상대 Valuation 및 노사문제 등이 될 수 있을 것임. 올해 임협에서 논의될 예정이며 노조측에서도 핵심사업으로 제시하고 있는 안건은 '주간연속 2교대'인데 현재까지는 노사간 견해차가 큰 것으로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