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국 컨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대비 11.9포인트 급락한 64.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지수는 지난 2003년 개시된 이라크 전쟁 이후 최저치이며, 당초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인 73을 대폭 밑돈 것이다.
2월 지수는 75에서 76.4로 상향조정됐다.
참고로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 해 12월 90.6에서 1월에 87.3으로 하락한 뒤 계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번 조사 결과 소비자기대지수는 2월 58에서 47.9로 추락해 35년래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소비자평가지수는 104에서 89.2로 추락했다.
린 프랑코(Lynn Franco)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조사센터 담당 이사는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신뢰가 계속 후퇴, 5년래 최저치에 머물고 있다"며, "특히 기업 여건, 고용시장, 소득 전망 등이 대단히 비관적이었으며 앞으로 더욱 악화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