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본 내각부는 1월 선박 및 전력을 제외한 민간 기계수주액이 1조 2152억 엔으로 전월대비 19.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전월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수주액 중에서 제조업 수주액은 5376억 엔으로 13.8% 증가했고, 비제조업 수주액이 6820억 엔으로 25.9%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제조업은 철강업종의 수주액이 무려 294%나 급증했고 그 다음 조선업이 69%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비제조업의 경우 운송업종이 52%, 전력 18% 및 통신 12% 증가율이 기록됐다.
핵심기계수주 동향은 주문 이후 공장에 기계가 도입되는 기간이 6개월~9개월 정도 소요된다는 점에서 매우 정확한 설비투자 선행지표로 간주되지만, 월별 변동성이 심하다는 단점도 갖는다.
지난 해 10월 12.7% 증가했던 설비투자는 11월과 12월에 각각 2.8% 및 3.2% 감소한 뒤 1월에 다시 급증한 것이다.
이번 분기(1월~3월) 핵심기계 수주액은 3.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총 기계수주액은 3조 1220억 엔으로 전월대비 26.5%나 증가한 가운데, 민간 수주가 1조 3426억 엔으로 18.4% 증가하고 관공서 수주는 2203억 엔으로 0.8% 늘어났다.
해외 수주액이 무려 43.1%나 급증한 1조 4340억 엔에 이른 것도 눈에 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