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강세 강도 약화
지난주에도 채권시장은 강세분위기를 이어갔지만, 강도는 많이 약화되었다. 국고채 3년 금리가 목표 콜금리 수준에 근접하면서 금리레벨에 대한 부담이 커졌고, 1월중 채권시장 강세를 견인하던 외인들의 매수 강도도 많이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매수는 길게, 청산은 짧게
외인들의 누적순매수가 50,000계약을 넘어섰던 경우는 이번까지 포함 7차례 있었다. 누적순매수의 저점에서 정점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44영업일, 정점에서 다시 저점까지의 평균 소요기간은 26영업일로서 총 70영업일이 소요되었다. 누적 순매수 규모를 늘리는 기간은 길었던 반면, 포지션 청산은 빠르게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외인매수, 미국 국채금리와 높은 상관관계
원화 채권시장에서 외인들의 시장 지배력이 높아졌으며, 향후 채권시장의 또 다른 변곡점도 외인들에 의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수는 미국의 국채금리와 아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미국 국채금리는 외인들 매매 패턴의 중요한 key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강세기조 유효한 가운데 기간 조정
채권시장 강조기조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 향후 전망은 금리에 유리한 방향을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상황을 감안한다면 금리 레벨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채권시장은 기간조정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금주 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95~5.10%, 5.02~5.17% 수준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