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기업공개 방침을 정하고 연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러한 입장발표는 일각에서 제기된 LG그룹계열 비상장사인 LG이노텍이 상장계열인 LG마이크론으로 우회상장할 것이란 소문이 업계와 시장에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업계와 시장은 지난해 12월 허영호 LG이노텍 사장이 LG마이크론 대표이사로 내정되면서 부터로 합병설이 돌기 시작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코스피 직상장 방침은 지난 2001년부터 연평균 30%대에 이르는 매출증가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성장기반을 충실히 다져왔다"며 "LED와 차량전장모터 무선통신부품 등의 미래사업 투자 재원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올해 매출 목표를 2조원으로 정하고 글로벌 성장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매출은 1조 6천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현재 LG이노텍은 ▲튜너 ▲모터 ▲LCD 모듈 ▲카메라 모듈 ▲파워모듈(구동칩) ▲LED ▲무선통신모듈 ▲차량전장부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