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은 15일 인천공장에서 이용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니코트 B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애니코트는 삼성정밀화학이 생산하고 있는 의약품 코팅제의 고유 브랜드명으로 펄프를 원료로 하는 고기능성의 식물성 코팅제다.
이 날 1800톤 규모의 B공장이 증설됨에 따라 애니코트의 연간 생산능력은 기존 1200톤에서 3000톤으로 확대됐다.
의약용 코팅제 시장은 유럽, 미국, 일본 중심의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으로 제품 생산에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고 품질 승인에만 1~3년 가량의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신규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0년 미국 다우와 일본 신에츠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의약용 코팅제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시장에 진출한 삼성정밀화학은 세계의 다국적 회사들로부터 품질 인증을 획득하며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지난 2007년에는 적극적인 신규 거래 선을 확보했다"며 "지난 2006년 97억 원 대비 85% 증가한 1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본, 미국 등지에 오는 2011년까지 4100만 달러 규모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로 스페인, 일본 등지에 총 금액 2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체결을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정밀화학은 향후 다국적 제약사 등 대형 거래선 개발과 신규 용도 시장 진출 등을 통해 매출 확대와 수익성 제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