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구은행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지난 4일부터 당선기원통장(광주은행), 선거자금관리통장(대구은행)을 내놓고 지역 정치권 유치에 돌입했다.
선거자금관리통장(가칭)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원활한 선거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후보자 또는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를 예금주로 가입해 법정 선거비용을 거래하는 통장을 말한다.
먼저 대구은행은 지난 4일 ‘선거자금관리통장’을 내놓고 각종 거래 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증명서 발급, 인감 분실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통장 발급은 선거 전날인 4월 8일까지이며 각종 수수료 혜택 등은 6월 30일까지 제공된다.
광주은행은 대구은행보다 하루 늦은 5일 ‘당선기원통장’을 내놓고 선거자금 유치에 뛰어들었다.
‘당선기원통장’도 ‘선거자금관리통장’과 마찬가지로 선거관리계좌에서 출금한 타행 송금수수료,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등을 면제 받는 혜택이 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 제출을 목적으로 한 입출금 거래내역이나 잔액증명서 등 관련자료 요청 시 수수료도 면제되며 선거일인 4월 9일까지만 판매된다.
이에 반해 시중은행은 아직 선거자금관리통장(가칭)을 내놓지 않은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 지방은행의 발빠른 대처가 돋보인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