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관 거의 대부분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대거 순매도하면서 약세장이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3년만기(7-4호)국채수익률은 5.17%로 전일대비 0.10%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23%로 0.11%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35틱 하락한 107.66에 거래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 경제 지표로 인해 상황이 변화될 수 있는 만큼 포지션 조정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4일 오후 2시22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현재 외국인들은 2081계약의 국채선물 순매도를 펼치고 있고 증권사가 1403계약, 은행이 872계약의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다만 국내기관들의 경우 장 막판 순매도로 돌아설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기타로 잡히는 1748계약 중 상당량이 주택금융공사의 헤지용 순매도로 알려졌다.
금융공사 관계자는 그동안의 금리 하락 때문에 미뤄놨던 국채선물 헤지 매도를 현재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관계자는 "주식이 급반등하면서 채권쪽에서 포지션의 일정 부분이 조정에 들어간 것 같다"면서 "설 연휴도 있는 만큼 내일도 거래량이 많지 않을 것을 감안, 지금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외인을 제외하고는 국내기관이 조금씩 선물을 사들이고 있어 어느 한 기관을 방향을 밀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외인들의 국채선물 순매도는 관심을 두고 봐야할 상황"이라면서도 "쌓여있는 물량에 비해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지준일이 설날 연휴에 끼어 있어서 거래가 외인, 기타 법인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면서 "국내기관들은 막판 매도로 포지션을 정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