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서비스업은 전반적으로 집중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통계청은 ‘우리나라의 산업집중 및 시장구조 실태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1980년 이후 지난 26년간 집중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100개 기업의 매출액 점유율은 30.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집중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최근 초대형 산업의 집중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은 “산업규모가 커질수록 집중률은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 산업을 선도하는 초대형 산업의 경우는 집중률이 높게 나타난다”며 “2001~2005년간의 추세를 보면 중간규모의 산업의 집중률은 큰 변화가 없지만 소규모 산업과 대규모 산업의 집중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고 부연했다.
또한 공정거래법의 시장지배적 사업자 추정기준을 적용할 때 광업 및 제조업부문 1887개 품목 가운데 23.5%가 독점형이고 11.6%가 과점형으로 나타났으면 서비스업은 전반적으로 집중률이 낮게 나타났다.
서비스업의 경우 세세분류산업 중 CR3 20% 미만인 산업이 56.1%를 차지했고 ‘금융 및 보험업’의 경우 과점형 등 고집중형 산업이 많은 것으로 나왔다.
CR3란 산업 혹은 품목시장에서 상위 3개사가 차지하는 점유율의 합계로 산업집중도 측정지표로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통계청 통계개발원 이재형 원장은 “이번 연구는 산업 집중 및 시장구조의 현황과 실태를 분석해 정책수립 및 산업관련 연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서비스업에 대한 산업집중 분석은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 성과”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