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산업은행 오재균 과장, 신한은행 우동범 과장, 외환은행 송상호 과장, 우리은행 김지훈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등 6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국제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30일 오후 00시02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뉴스핌 1월 마지막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달러/엔 환율 104.80~108.10엔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4.00엔, 최고 105.00엔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7.50원, 최고 109.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 달러/엔 환율 105.00~107.50엔 전망
이번 주에도 달러/엔은 하향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 추가 인하할 것을 70~80% 정도 선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번 수요일 FOMC가 50bp 인하를 결정한다면 주식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으며 달러는 강세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50bp 인하 후 오히려 증시가 하락한다면 달러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연준이 금리인하 폭을 25bp로 결정한다면 시장의 실망은 엔화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주 FOMC 이벤트 외에도 고용지표와 GDP 등 거시지표들이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달러에 약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당분간 엔캐리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변화에 따라 엔캐리 청산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 산업은행 오재균 과장
: 달러/엔 환율 105.00~108.00엔 전망
단기적으로 미국 쪽에 많은 재료가 있어서 전망하기 까다로운 면이 없잖아 있다. SG(속젠)의 금융사기 사건과 유럽 헤지펀드 파산설 등으로 유럽 금융시장이 화약고로 지목되고 있어 리스크 회피 현상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자산 선호로 인해 달러/엔은 상향 보다 하향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전저점이 깨진다면 저점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거지지표들 역시 달러/엔 움직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FOMC의 정례회의에서 발표될 금리인하 폭에 따라 달러/엔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럽지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상관없이 증시 부양을 위해 금리인하를 단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유로/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신한은행 우동범 과장
: 달러/엔 환율 105.00~108.00엔 전망
달러/엔 환율은 단기적으로 105.00~108.00엔 수준에서, 2월 한달 동안은 104.00~108.00엔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엔은 기본적으로 올들어 방향성 면에서 하향 추세가 잡혀 있으며, 시장 심리도 매도 위주로 형성돼 있어, 최소한 상반기까지는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발 경기 악화 우려감 속에서 최근처럼 외환시장이 주식시장에 민감하게 좌우되는 상황에서는 기본적으로 엔화 강세 트렌드가 이뤄지고, 때때로 미국의 부양 및 지원책으로 달러반등-엔화약세가 성립되는 패턴이 형성된 상태이다. 미국이 강하게 지원책을 지속할 경우 서브프라임 관련 부실이 상반기 해소될 가능성이 엿보이면서 달러/엔은 102~103선에서 하락세가 멈출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연간 변동폭은 오히려 작을 수는 있을 것이다. 다만 불확실성이 큰 만큼 하루 1엔 이상 급등락하고 있는 점에서 변동성은 매우 클 듯하다. 유럽의 속젠 사태 촉발 이후 속젠이나 도이치 등의 실적이 악화될 경우 유로/엔이 급락할 우려가 있고, 이럴 경우 달러/엔도 추가 하락할 여지를 둬야 할 것 같다. 그렇지만 일본의 경우는 3월 결산까지 조용하게 넘어갈 수 있을 듯해 엔 강세 흐름 속에서 고점 매도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 외환은행 송상호 과장
: 달러/엔 환율 105.00~109.00엔 전망
이번주 달러/엔은 105엔 선을 하향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달러/엔에 영향을 미칠만한 재료들이 풍성하다. 우선 가장 주목되는 이벤트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단행 여부다. 지난 주 글로벌 증시 폭락으로 연준이 전격적으로75bp 긴급 금리인하를 실행한 후, 이번 주 수요일 또 다시 금리를 50bp 인하해 시장의 욕구를 해소시켜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 연준의 금리결정 외에도 ISM 제조업지수와 GDP등 거시지표가 잇따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지표가 약세로 예상돼 달러/엔은 하락 쪽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금리인하는 최소 25bp정도 반영되어 있고, 이로 인해 미국의 금리가 3% 선에 접근하면 앤캐리 재개는 이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 우리은행 김지훈 과장
: 달러/엔 환율 105.00~108.00엔 전망
달러/엔 동향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이번주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단행 여부다. 연준의 금리발표로 시장의 불안이 해결된다면 달러는 강세를 보일 수 있겠지만, 시장에 실망감만 안겨준다면 증시하락과 달러 약세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화요일 시작되는 연준리(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주식이 상승하면 달러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5bp 인하로 결정되면 주가는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달러는 약세를 보일 것이다. 이번주 화요일 컨퍼런스보드에서 발표되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달러/엔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엔캐리 청산과 재개 여부도 금리인하 폭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리발표로 글로벌증시가 살아난다면 엔캐리 역시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달러/엔 환율 104.00~108.00엔 전망
미국 연준이 금리를 50bp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시 되고 있지만, 25bp 인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속젠의 대규모 손실과 유럽계 헤지펀드 파산설 등으로 흉흉해진 분위기가 연준의 금리결정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며, 만약 50bp 추가 인하를 결정한다면 증시 상승과 함께 달러/엔은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50bp인하는 이미 시장에 어느정도 반영된 상태라서 달러 강세는 오래 지속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연준이 25bp 인하를 결정한다면 실망스런 조치로 인해 뉴욕증시 하락과 엔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채권보증업체(모노라인)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경우 시장에 큰 충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월요일 부시의 임기 내 마지막 연두교서에서 모노라인 구제방안이 언급될 지 여부도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또한 금요일 발표될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수 역시 달러/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