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애널리스트는 "은행주 업황 개선을 피부로 느끼는 시점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 은행주 매수에 나서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 주가가 하락리스크를 염려 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낮고, 신정부 출범(2월)이나 총선(4월)을 계기로 하반기 환경 변화를 주가가 선반영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4분기 실적, 성장성, 순이자마진, 자산건전성 등 삼박자 고루 갖춘 양호한 실적
은행들은 지난 4분기에 성장성, 순이자마진, 자산건전성 등 실적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 대출이 3.0% 견조히 증가했고, 순이자마진은 약 0.07~0.14%p 수준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3분기 대출 3.4% 증가, 순이자마진 0.10%p 하락). 아울러 고정이하여신비율이나 연체비율 또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한다. 4분기가 결산분기라는 계절성의 결과로만 치부하기 어려운 실적이다. 당사는 순이자마진 개선 원인이 은행들의 적극적인 대출금리 재조정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하반기는 더 좋다. 정책 수혜로 은행주 주가 한 단계 레벨 Up 전망
아직까지 체감하여 느끼기는 어렵지만 은행업을 둘러싼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 첫째,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낮아지고, 예금 금리가 상승했다. 은행의 조달 여건 개선을 의미한다. 둘째, 은행들이 대출 경쟁을 자제할 계획이다. 대출금리 스프레드 확대를 의미한다. 셋째, 하반기에는 신정부 정책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특히 주택거래 활성화가 은행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며, 그 외에도 설비투자 확대나 국토 대개발 등도 대출 수요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국책은행 민영화와 M&A 방향성이 2~3분기에는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이며, 은행업계 MA를 촉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금 사지 않을 이유 없다. 투자의견 Positive로 상향. Top Pick 국민은행
은행주 업황 개선을 피부로 느끼는 시점은 하반기일 가능성이 높다. 상반기에는 은행들이 대출 경쟁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고, 순이자마진도 1분기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사는 지금 은행주 매수에 나서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한다. 왜냐하면 현 주가가 하락리스크를 염려 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낮고, 신정부 출범(2월)이나 총선(4월)을 계기로 하반기 환경 변화를 주가가 선반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MA를 추진 중인 국민은행이 상반기 중 언제라도 구체적인 성과를 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은행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Positive로 상향 조정한다. 아울러 국민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에서 Strong Buy로 상향 조정하며 은행주 Top Pick으로 제시한다. 국민은행 주가가 지난 2년의 부진을 털고 극적 반전을 이끌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대구은행에 대한 투자의견도 Buy로 상향 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