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3개월 달러 리보 금리가 1월 FOMC에서의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 하며 정책 금리 아래로 주저 앉자 국내 시장의 외국인도 재정거래와 연계된 국채선물 순매수 포지션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모습을 보였음. 연방기금 금리선물에 나타난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현재 60% 수준까지 높아져 있는 상황이지만, 이미 가격에 반영된 부분 많아 리보 금리의 추가적인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임. 최근 공격적인 재정 거래 유입이 조달 금리 하락에 따른 달러 캐리 트레이드 모멘텀에 의존해 있는 부분 커 리보 금리 하락세가 제약될 경우 재정 거래 역시 단기적으로 소강 상태에 진입할 가능성 높아 보임.
한편, 기술적으로 RSI 등의 제반 모멘텀 지표가 과열권에 진입해 있어 추가 강세에 대해서 다소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하겠음. 또한, 국고채 3년 금리 기준으로 2004년 말 이후 금리 상승 추세선 하단이 5.40% 내외에 인접해 있는데다, 동 레벨이 지난해 하반기 장기간 이어졌던 박스권 등락 구간과도 겹쳐있다는 점에서 기술적인 저항 강도 역시 만만치 않을 듯.
미국의 12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전월비 -0.4%를 기록하며 6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며 서브프라임 여파가 고용부문에 이어 소비 부문으로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음. 다만, 전년동기비 증가율로 보면 4.1%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대형 소매업체들의 공격적인 할인 정책으로 연말 쇼핑시즌의 판매실적이 작년 하반기에 걸쳐 분산된 효과있어 1월 이후 실적에 대한 추가적인 확인 과정이 필요할 듯. 소매 판매 감소와 함께 미국의 12월 PPI가 에너지 가격의 하락으로 예상 밖의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1월 뉴욕 제조업 경기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며 미 국채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세를 기록했음.
금일 국채선물 시장은 미 금리 하락을 반영해 상승세로 출발하겠으나, 달러 리보금리가 보합권에 머무르며 외국인 재정거래 유입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술적 지표들의 과열 시그널 뚜렷해 추가 반등은 제약될 듯. 장마감후 연간 국고채 발행계획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관망세 강화될 듯. 장 초반 강세를 단기적인 차익실현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겠음.
KTB803 주거래 범위: 106.60 ‾ 107.1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