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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환율전망: 대외불안 vs 대내물량 힘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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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이기석 기자]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미국시장의 불안 속에서 상향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서브 프라임 부실 사태로 인한 미국 금융회사들의 부실 규모가 예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당혹감에 휩싸이면서 주가 조정 등 위험자산 회피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주에는 세계 최대수준의 씨티그룹의 실적 등 지난 2007년 4/4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부실에 대한 민감도가 커지면서 자칫 공포감으로 전화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주 미국의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필요할 경우 대폭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과 유동성 경쟁입찰 등으로 자금시장의 신용경색은 덜하지만 투자자산에 대한 움츠린 마음은 아직 꽁꽁 얼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속에서 하락 압력이 있기는 하지만, 원화가 달러에 대해 안전도에서 하위 통화이고 위험자산이 주식 회피 또는 매도 분위기 등이 외국인 순매도를 촉발시킴에 따라 원화 매도쪽, 즉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는 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변수가 달러/원 환율이 오르는 쪽으로 작용한다면 국내 변수, 즉 수급쪽으로는 수출 네고나 선물환 환율 및 스왑포인트 상승, 그리고 역외의 원화 차입 및 채권매수심리 강화 등으로 940원 수준에서는 저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주에도 달러/원 환율은 한쪽 방향성을 갖기 힘든 가운데 미국의 실적 발표와 그에 따른 주가 조정 등에 영향을 받으며 국제 시장심리 변수와 국내 수급 변수가 상충되며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움직임처럼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어느 정도 불거지느냐에 따라 국내 증시의 향방과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결정될 것이라 인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씨티그룹과 메릴린치 등 유수의 금융그룹들의 실적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전체 글로벌 금융시장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고 있는 면도 있지만 버냉키 의장이 강력한 금리인하 의지를 밝힌 만큼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는 어느 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국내 상황을 본다면 수출업체의 선물환 매도 등으로 현선물간 스왑포인트가 급속히 플러스로 전환돼 현물 달러의 유동성은 개선되나 달러/원 환율에는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여전히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940원 윗선에서 아래쪽을 누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환율의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

국내 증시의 조정 가능성은 여전히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던 수출 호조 등의 요인들이 희석되고 물가 상승 등 경제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주식 약세는 이번주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내 외환시장은 전체적으로 상승과 하락 요인 어느 쪽도 우위에 서있다고 보기 힘든 상황에서 미국 시장에서 날아드는 호재와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기사는 13일 오후 11시 16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930.50~943.80원 전망

최고의 외환금융시장 인터넷통신을 지향하는 뉴스핌(Newspim.com)이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 딜러와 이코노미스트 등 외환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월 셋째주(1.14~1.18) 달러/원 환율은 930.50~943.8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주 예측 저점 중에서 최저치는 925.00원, 최고치는 933.00원으로 조사됐다. 예측 고점에서는 최저 939.00원, 최고 947.00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도 역시 930원대 중반대에서 방향 찾기 장세 이어질 것이고, 935원대부터는 결제수요도 많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네고 물량은 이번주에도 꾸준히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모기지 부실로 인한 서브프라임 문제는 여전히 국제 금융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금융충격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뉴스핌 컨센선스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레인지 범위는 13.00원 정도로 변동성이 그리 크지 않은 가운데 상승과 하락 어느 쪽도 크게 우위를 보이고 있지 못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좀 더 우위에 서 있다는 분석이 많다.


◆ 국제금융시장 불안 지속: 美 영향권 내 상승 하락 반복될 듯

지난주에도 목격했듯이 여전히 미국시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금융기관의 실적으로 그대로 드러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도 가중되고 있는 양상을 보여 달러/원 환율에는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금융기관들의 상각 규모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미국 금융기관의 자본 유치 소식이나 실적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환율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역시 국내외 증시 움직임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기술적 분석상 940원 윗선에서는 네고물량이 대량으로 출회될 가능성이 있어 환율 상승의 속도를 줄여주는 요소로 작용할 공산은 크다.

누누이 말했듯이 현재 은행권도 어느 한쪽으로 포지션을 잡고 베팅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날그날의 증시 움직임에 맞춰 제한적인 매매패턴을 보이고 있을 따름이다. 미국 금융시장 불안 등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한 당분간 매매주체들의 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지난주 외환시장: 상승과 하락 반복하며 외부충격에 취약한 모습

지난주 외환시장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다시 한번 시장의 중심에 떠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뉴욕타임즈는 미국 최대 증권사 메릴린치가 모기지 부실로 인한 추가 대손상각 규모가 15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회사자체나 시장일각의 예상치 80억달러보다 약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뉴욕타임즈의 이러한 보도는 국내 금융시장에 그대로 충격을 가하며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2.51포인트(2.33%) 급락한 1782.27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14.12포인트 하락하며 699.24로 마감하며 700선이 무너졌다.

그 시각 네고 물량 등으로 약세를 보이던 달러/원 환율은 3.00원 이상 급등하며 약세에서 상승반전하며 결국 전일비 보합으로 마감했다.

여전히 미국 금융시장의 움직임은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주식, 외환시장 등에 막강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미국 어닝시즌을 맞이해 금융주 등의 실적과 관련된 소식은 국내 금융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달러/원 환율의 장중저점은 933.80원을 기록했고 장중고점은 주초반 943.50까지 올라선 것으로 기록됐다. 그 전주와 비교해 저점과 고점이 2.00원 정도 상승해 전체적인 레인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 이번주 최대 쟁점: 미국 어닝시즌 주목, 서브프라임 부실규모 촉각

역시 미국이 문제다. 미국의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는 스태크플레이션 우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는 여전히 간헐적이면서도 강력하게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어닝시즌을 맞아 금융기관의 실적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결정될지도 관심사다. 또한 서브프라임 부실의 규모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 될 수 있다는 부담감도 상존해 있다.

지난 주말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중국개발은행(China Development Bank: CDB)과 세계 최대 갑부 중 한 명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탈랄( Alwaleed bin Talal)왕자가 몇몇의 다른 투자자와 함께 시티은행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씨티그룹과 메릴린치의 지속적인 자금 수혈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상무부는 11월 무역적자가 전월대비 9.3% 증가한 63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당초 595억 달러 적자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이다.

어닝 시즌을 맞아 미국 주요 업체들의 실적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어 이러한 단기 충격은 당분간 국내 금융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 예로 고급 보석장신구 소매업체인 티파니와 카드업체 아멕스가 각각 실적 경고를 내놓으면서 미국 증시 주요지수는 일제히 급락하기도 했다.

문제는 미국이다.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한 이머징마켓의 투자는 저조해질 것이 분명하고 안전자산으로의 도파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위험보유성향 약화 속에 캐리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이 발생하고 있고 이 때문에 일본 엔화가 주요통화 대비로 일제히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단기적으로 이러한 여파는 주초에 국내 외환시장에 그대로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고 변동 레인지는 아무래도 지난주보다 상승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미국경제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한 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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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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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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