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LA 지역은 미국 전체 수요의 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며 "LA가 미국 전체의 평균 구매력 보다 10% 높은 것을 감안해도 수요증가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CD TV 및 PDP TV 수요가 전체 미국 경기와 무관하게 양호한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다음 3가지로 분석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체 소비에서 TV가 차지하는 비중이 0.2%대로 낮아 실제적으로 소비경기의 방향성으로 인한 영향이 낮고, 대형TV가 작년 매력적인 가격에 도달해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이 구매를 하기 시작하는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내년 아날로그 방송 중단을 앞두고 있어 기존 TV의 교체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CES 2008'은 지난해와 달리 새로운 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CES가 Full HD 앞세운 LCD 진영의 총 공세로 요약을 한다면 이번 CES는 새로운 디자인 개념의 도입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디자인은 투명한 재질을 사용해 시원한 느낌을 주며, 와인색을 가미해 과거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도입했다"며 "삼성전자 소니 LG전자가 이같은 디자인을 신규 제품 라인업에 본격 도입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올해 TV 시장의 구도는 삼성전자 소니 및 LG전자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필립스의 부상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