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12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생각보다 크게 약하게 나타난 가운데서도 미국 달러화는 장중 저점에서는 반발하는 특징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연말부터 달러화와 미국 증시가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 단기적인 반발 흐름이 나타날 것이란 기대도 형성되는 듯하다.
한편 도쿄 외환시장은 수출입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오면서 환율이 연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조건이라 일단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을 막는 분위기이며 수출업체들은 일단 관망 자세를 취했다.
7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09.00엔으로 전주말 뉴욕시장 종가대비 0.50엔 가량 상승했다.
유로/달러가 1.4741달러로 주말 종가대비 소폭 하락한 가운데, 유로/엔은 106.70엔 선으로 상승하고 있다.
주말 4% 폭락했던 닛케이 주가는 주말 미국증시 급락 영향 속에 장 초반 1만 45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낙폭을 상당히 줄여 1만 4600선 위로 올라섰다. 닛케이선물 3월물은 1만 4500에서 출발한 뒤 1만 4670선 보합 부근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한편 유로화는 쟝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의 강경한 발언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금리동결이 예상되고 있으며, 앞으로 금리인하 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 때문에 힘을 쓰지 못하는 분위기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강화되면서 유럽이나 여타 지역도 미국발 파급효과가 어떤 식으로 나올 것인지를 관망해야 하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영란은행(BOE)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각에서는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도 엿보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