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 전문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iSuppli)는 내년 세계 반도체시장의 성장 전망을 당초 9%에 7.5%로 하향수정했다.
특히 아이서플라이는 공급과잉 때문에 내년 상반기 중 다양한 메모리칩 제품의 평균판매 단가가 계속 하락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내년 상반기 반도체 시장 여건은 극도로 취약하며, 메모리 장비가 내년 세계 반도체 매출의 21.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메모리시장의 변화가 전체 업계에 중대한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이들은 우려했다.
아이서플라이는 내년 세계반도체 판매가 총 2913억 6000만 달러로 올해 2709억 3000만 달러에 비해 증가한 뒤, 2009년에는 3034억 9000만 달러 수준으로 4.2% 늘어날 것으로 각각 예상했다.
다만 올해 반도체 매출 증가율 전망은 당초 3.5%에서 4.1%로 상향수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