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은 "대우건설이 업계 최고수준의 영업경쟁력과 재무안정성을 회복하고 경영권의 안정으로 영업력의 극대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양한 공종에서의 수주 경쟁력 확보로 주택경기에 대한 대응 능력 역시 양호하다"며 "대우센터빌딩 매각으로 주주가치가 상승하고 사업기반이 강화된 것은 물론, 미래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원 역시 마련된 것이 이번 상향 조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대우의 건설부문으로 사업을 해 오다 지난 2000년 12월 대우에서 분할됐다. 이후 채권금융기관의 대규모 지원과 자체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며 2003년 12월 기업개선작업이 종료됐다.
이후 2006년 6월 22일 금호산업이 주축을 이룬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이 대우건설의 M&A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지난해 11월 15일 대우건설의 지분 72.1%를 6조422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기평은 "대우건설은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경쟁력과 재무안정성이 회복된 금호아시아나그룹에 편입됨으로써 시장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M&A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됨으로써 완전한 경영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건설업의 영업환경이 다소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의 관발주공사 및 주택 부문에서의 업계 최고 수준의 수주실적을 달성할 정도로 영업 경쟁력을 회복됐다"며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건설사들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지만 향후에도 대우건설의 안정적인 영업활동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내수시장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해외시장에서도 양호한 수주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고유가에 기인한 해외 플랜트시장의 호황은 또 하나의 기회요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