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9일 오후 9시 55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신한은행 이경빈 과장
: 3년국고채 5.95-6.25%, 5년국고채 5.95-6.25%
주초는 약세로 본다. 자금문제도 있고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코멘트가 안 좋은 상황에서 주초 입찰물량 잘 소화하기 어렵다. 본드스왑 쪽도 안좋다. 금리가 조금씩 높아지는 추세다. 본드스왑 베이시스가 늘어나 쉽지 않은 장이 될 것 같다. 상승 쪽으로 변동성이 커 보인다.
◆신한 BNP 자산운용 고준호 채권운용팀장
:3년만기 5.95-6.25% 5년만기 6.00-6.30%
한은이 채권시장에 대해서 책임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채권시장의 내부적 요인으로 올랐다는 이야기다. 이런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고 한은이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금통위에서 확인했다. 결국 자생적으로 가야한다. 그러나 매수세력이 없다. 변동성이 생기면서 약세장이 될 것이다. 한은 총재 이야기를 달리 생각해 보면 하나는 펀더멘털을 반영하고 있고, 달러 조달은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경기전망을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경기가 하향한다는 것을 선반영해서 금리가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는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다. 달러차입 어렵긴한데 펀더멘털은 아니고 제도적 장치, 제약조건이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정책적 부분에 문제가 있다. 금리 오르는 것에 대해 방관하는 모습을 보여서 시장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연말까지는 본드스왑이나 베이시스트레이딩 나오는 것은 가능성은 적다. 걱정되는 것은 금리가 오르고 불안한 상태에서 채권매수 여력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ING 김태호 상무
: 3년국고채 6.0-6.20%, 5년국고채 6.0-6.20%
스왑베이시스가 쉽게 좁혀지지는 않을 것 같다. 커브가 극단적으로 역전되고 있는데 옵션북에서 나오고 있다. 장기구간에서는 페이가 없다. 한은 총재의 얘기가 다 반영된 것 같지는 않다. 입찰도 있어 금리가 더 오를 수 있을 듯하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6% 아래로 가기는 단기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외환은행 남궁원 차장
:3년만기 6.00-6.25%, 5년만기 6.00-6.25%
시장이 수급도 좋지 않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위축돼 있다. 한은 총재 발언이 시장에 많은 실망감을 줬다. 해외변수 하나만 우호적이라는 것 이외에는 기본적으로 강세로 전환하는 모멘텀은 상실한 것 같다. 은행채와 CD는 내년 1/4분기 내내 시장을 불안정하게 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금리의 변동성은 지금처럼 큰 모습을 보일 것이다. 방향은 지금보다 더 금리가 올라갈 것이다. 기술적 반락은 나타날 수 있겠으나 기술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것 밖에 의미 부여하기 힘들다. 금리가 아래보다는 위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다. 본드스왑 스프레드는 아직까지 안정되기보다는 변동성을 내포해서 이 부분을 시장금리의 교란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시장이 채권의 매도 물량으로 나와야 하는데 거의 거래가 되지 않다보니 팔아야 하는 채권대신에 선물을 매도하는 거래가 잦다. 이에 따라 스왑금리는 빠지고 선물 가격은 내려가 스프레드가 벌어지면서 장은 불안하게 될 것이다.
◆전북은행 황순재 차장
: 3년만기 5.80-6.30%, 5년만기: 5.85-6.25%
은행채 단기간에 끝날 것인가 증권사의 손절이 덜 끝나느냐 두 가지 관심사인 것 같다. 한은의 스탠스는 이미 확인됐다. 굉장히 원론적인 이야기를 했다. 은행의 시장성 조달은 단기간에 끝날 가능성이 전혀 없다. 통상적으로 연말 넘기면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데 일관적인 전망으로 그렇지 않다. 내년 상반기에 50조이다. 한달에 8조 이상씩 돌아오는 것을 감당할 수 없다. 은행쪽의 자금 사정으로 보면 금리 상승은 마무리되지 않았다. 되돌려지자면 금융시장의 움직이는 틀이 바뀌어야 한다. 예를 들면 한은 총재가 이야기했듯이 자금이 증시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은행 자금 모자란다. 그럼에도 대출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따라서 자금 조달은 시장성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 방법은 증시자금이 채권시장으로 와야 하는데 어렵다. 두번째로는 증권사의 손절부분인데, 이미 12월 중순인데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외국계 은행은 문을 닫고 잠수상태이다. 증권사는 1만계 이상 포지션 정리가 됐다. 결국은 손절매가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단계는 아니다. 왜냐하면 변동성이 큰 시장의 움직임은 예전처럼 물량이 크게 터지지 않는다. 변동성 큰 것은 가벼운 스펙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