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월코프는 5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신규사업(교육업체 인수)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현 최대주주인 박중원 대표이사가 보유 주식 일부와 경영권 양도를 검토 중에 있다"고 공시했다.공시는 장 마감무렵인 오후 2시 40분 경 나왔으나 시장에서 주가는 2시를 조금 넘겨서도 3600원대를 기록 중이다 이내 하한가인 3225원으로 급락해버렸다.
박 대표는 올해 3월 가드랜드 지분 130만주(3.16%)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한 뒤 지분을 6.88%까지 늘린 바 있다.
그리고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해도 박 대표는 오일슬러지(기름찌꺼기)를 이용한 재생원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듯 보였으나 이날 공시를 통해 손을 씻을 생각임을 내비쳤다.
회사도 조만간 경영 효율성 차원에서 교육업체를 인수하겠다고 공시해 주주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만약 이날 공시가 사실이라면 뉴월코프는 조만간 또다시 새 주인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쉽게 말해 박 대표가 교육업체에게 뉴월코프 지분을 넘긴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즉 뉴월코프가 교육업체에게 우회상장 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이로인해 최근 며칠동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잘 나가던 주가는 하한가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돈 좀 있다고 상장사 대표가 되어 거들먹거리려다 이건 아니다 싶으면 팔고 나가는 재벌가의 황당한 경영실험에 애꿎은 개인투자자들만 피같은 돈을 날리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의 모 투자자는 "능력없는 X가 경영권 포기한다는데 장기적으론 호재다"라고 비아냥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