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 3/4분기 법인 기업들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설비투자 총액이 13조 9113억 엔으로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다고 3일 발표했다.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투자 총액은 12조 9942억 엔으로 전년대비 0.6% 줄어들었다.
일본 법인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지난 2/4분기에 17분기 만에 첫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한 뒤 3/4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감소한 것이다.
제조업 설비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한 반면, 비제조업 설비투자가 5.1%나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소프트웨어 투자를 제외할 경우 분기 설비투자는 4.4% 증가했으며, 제조업이 2.5% 감소한 반면 비제조업의 경우 8.9% 급감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석유석탄 업종의 설비투자가 전년대비 36.3% 줄었고 정보통신 분야의 경우 기계 쪽이 12.7%, 서비스 쪽이 29.7% 각각 감소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간 자본금이 10억엔 이상인 대기업의 설비투자는 6.8% 증가했지만, 자본금 1억~10억 규모의 중견기업 투자는 13.7% 급감했고, 자본금 1000만엔~1억엔 사이의 소기업 설비투자는 11.7% 줄어들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같은 기간 기업들의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0.7% 감소했으며, 기업의 판매액은 2.0%증가했다고 전했다.
제조업 매출액은 7.6% 늘어났으나 경상이익이 3.6% 줄어든 반면 비제조업은 매출액이 0.5% 감소한 반면 경상이익은 1.5%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