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국채수익률이 크게 오르자 국내 장도 이에 영향을 받아 금리 오름세로 시작했다.
28일 오전 초반 3년만기(7-4호) 국채수익률은 5.71%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5년만기(7-5호) 국채수익률은 5.76%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오른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3틱 내린 105.89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28일 오전 9시 20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미국 최대은행인 시티은행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아부다비투자청(ADIA)으로부터 75억달러에 달하는 출자를 받기로 함에 따라 신용경색 완화감이 다시 시장에 퍼졌고 미국 국채수익률은 올랐다.
그러나 여전히 국내장은 미국장의 호재를 받아들이기보다는 국내 채권 수급 구조에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현재 가격 메리트 이외에 매수 유인은 강하지 않고 매도도 절대금리 상으로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미국장의 호재라기 보다는 그로 인해 신용경색이 어떻게 변화될지가 관심 사항"이라며 "그보다는 채권 수급 구조가 더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가격 메리트 이외에는 매수 유인은 강하지 않고 콜대비 스프레드가 넓어 절대금리 상으로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매도가 나오기도 쉽지 않다"며 "오늘 내일은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그 정도가 미약하다면 다시 금리가 오르는 것도 배제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