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택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총장은 20일 "이용철 변호사가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싶다는 입장을 전달받고 갑작스럽게 이 변호사의 기자회견을 잡게 됐다"고 말했다.
한 사무총장은 "어제(19일) 삼성 이건희 불법규명 국민운동을 통해 청와대 비서관 재직시절에 삼성측이 500만원 현금다발을 제공했으나 다시 돌려준 내용에 대해 많은 기자들이 접촉해 공개적인 장소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의 뇌물전달 시도 사실을 공개한 이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초동 민변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