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특히 유로/달러가 1.45달러 중반선의 '배리어'를 돌파하며 최저치를 기록했고 파운드/달러는 2.09달러 선을 넘어 26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경기선행지수가 10년만에 제로(0)를 기록한 것이나 미국 증시 랠리 등 위험베팅이 다시 강화되자 일본 엔화는 주요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신용 우려가 지속되는 어려운 흐름이 전개되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중앙은행의 금리정책 전망에 주목하는 중이다.
상품통화인 호주달러는 국제유가 랠리 외에 호주준비은행(RBA)의 금리인상 전망 속에 미국 달러화 대비 93센트 부근까지 오르는 등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이 기사는 07일 8시18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1/05 종가 1.4470.....114.51..... 165.71..... 2.0807..... 1.1531..... 92.04
11/06 종가 1.4557.....114.70..... 166.99..... 2.0878..... 1.1442..... 92.85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달러/엔은 유럽시장에서 이미 114.70엔 선까지 오른 상태에서 출발, 장중 한때 114.25엔까지 반락했지만, 뉴욕시장에서 주가를 따라 재차 반등했다.
유로/달러는 전일종가였던 1.4470에서 상승 출발, 1.4567달러까지 랠리를 펼쳤고, 유로/엔은 일시 167엔까지 올랐다.
일부 기술분석가들은 유로/달러가 저항선을 돌파하기까지 달러화에 대한 패닉 매도세가 전개된 바 없으나, 이번 주가 지나면서 그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유로 및 파운드화 대비 달러 약세 때문에 6대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 지수는 1973년 산정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76선으로 떨어졌다.
신용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12월 미국 연준의 추가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 달러 약세의 배경이 되고 있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한다면 달러 표시자산의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이번 주 목요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이 4%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서브파라임발 금융기관 손실과 유가상승에 대한 우려에 더욱 무게를 두었다. 영란은행(BOE) 역시 금리를 5.75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Brown Brothers Harriman) 소속 외환분석가들은 " 만약 이번주 계획된 중앙은행 회의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가 발표된다면, 그건 영란은행이 될 것이다. 영란은행은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하고 싶은 의지를 최근 보였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