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만톤 이상 생산... 15% 원가절감 기대
2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가 개발한 파이넥스 상용화 설비는 지난 6개월동안 65만 톤 이상의 철강을 생산했다.
특히 본격 가동 뒤 몇 주 만에 정상조업 생산량인 시간당 180톤의 생산량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산 150만 톤인 목표치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것이지만 초기 가동 후 본격화 과정을 감안하면 양호한 성적으로 풀이된다.
또 파이넥스 설비로 생산된 철강 제품의 품질도 후처리 공정을 통과할 정도로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존 고로방식 대비 공정단축 효과로 약 15%의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동시에 "배출가스 방출량도 기존 대비 상당 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