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미국 연준(Federal Reserve)이 거시지표 약세와 금융시장 우려로 인해 최대 50bp까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달러 매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일본 엔화는 주가 상승 기대와 금리격차 면에서 여전히 불리하다는 점에서 고금리 통화 대비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흐름 때문에 미국 달러화가 엔화 대비로는 반등 흐름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 12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유로/달러는 1.4405러로 전주말 뉴욕시장 종가대비 0.18센트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날 시드니 시장어 1.4420달러 선까지 갭업한 채 개장한 뒤 상승 폭이 약간 줄어드는 분위기다.
달러/엔은 114.16엔으로 전주말 종가대비 약보합을 기록했다. 시드니시장서 114.02엔선까지 하락했다가 보합선으로 회귀했다.
이 가운데 유로/엔은 164.53엔으로 주말 종가대비 0.20엔 제한적인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편 호주달러/미국 달러 환율은 주말 종가대비 0.25센트 오른 92.06센트로 시드니 시장서부터 92센트 신고점을 돌파했다.
다음 주 호주준비은행(RBA)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호주달러가 금리격차' 재료의 수혜통화로 부각됐다. 상품가격 상승과 주식시장의 상승 전망도 호주달러에 우호적인 재료가 되고 있다.
외환전문가들은 이미 시장에는 연준의 5bp 금리인하 가능성이 모두 반영되었으며, 이제는 50bp 금리인하 가능성이 일부 투명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유로화는 지난 주말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이 아직 환율이 경고음을 낼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고 발언한 뒤 추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