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지난 24일 영업이익 691억원, 매출 7919억원이라는 성적표를 내놓았다.
애널리스트들은 패션부문과 케미칼부문이 선전하며 실적개선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전자재료부문의 경우 다소 미흡했지만 향후 기대해도 좋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굿모닝신한증권 이광훈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이 나쁘지 않았다"며 "8월까지만 해도 백화점 매출부진 등의 여파로 3/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9월 들어 패션부문을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세로 반전, 비교적 선방한 실적으로 평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케미칼과 패션부문은 호조를 보인 반면, 전자재료는 기대치에 미치치 못했지만 개선 여지가 엿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화증권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실적이 대체적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다"며 "주가 상승 촉매제는 PC증설, 전자재료 부문의 이익 증가세, 자회사 가치 내년에 완공될 PC(Polycarbonate), 전자재료 이익의 상승반전, 자회사 가치로 인해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편광필름의 본격적인 매출액 증가에 따라 4분기에 전자재료 부문의 이익은 상승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6개월 목표주가 6만7000원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