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인터넷 전화(VoIP) 서비스를 탑재한 W10 네트워크 단말기를 4/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는 레인콤 브랜드와 통신사업자의 전략적 제휴로 VoIP시장에서 다른 단말기들보다 높은 포지셔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새로운 조직으로 변신 중
레인콤은 지난달 이명우 Sony Korea 회장을 대표이사로 김군호 Kodak Korea 대표이사를 최고운영자로 영입하였고, 양덕준 최고 전략책임자를 신제품 기획 및 신규사업 담당자로 조직을 변경. 대표이사 및 최고운영자는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회사에서 해외 마케팅 및 브랜드 전문가들이어서 동사의 취약점을 보완해 주며 새로운 전략으로 해외 유통 채널을 재정비할 예정
동사의 Cash Cow인 엠플레이어와 W10 Apple은 iPod 출시로 World Wide MP3시장에서 독보적인 No1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사 미키 마우스 모양의 M-Player가 iPod Nano에 도전장을 내 밀었음. M-Player는 1GB로 저가로 출시되었으며 홍콩 및 일본 디즈니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음. 그리고 미국 디즈니 매장에서도 M-Player을 선보일 예정. 동사는 M-Player가 전 세계적으로 약 백만 대 정도가 팔릴 것으로 예상. 동사 제품의 판매 수량보다는 동사 제품이 해외 글로벌 업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
인터넷 전화(VoIP: Voice over IP) 서비스를 탑재한 W10 네트워크 단말기를 ’07년 4/4분기에 출시할 예정. 인터넷 전화는 IP 기반의 서비스에 따라 사용료가 저렴하고 부가서비스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통신사업자(KT, LG데이콤)들도 적극적으로 VoIP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 동사는 W10 네트워크 단말기를 통신사업자와 함께 전략적 제휴를 맺고 VoIP 시장에 진출 할 것으로 전망. W10 네트워크 단말기는 동사 브랜드와 통신사업자의 전략적 제휴로 VoIP시장에서 다른 단말기들보다 높은 포지셔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MP3 전문업체에서 멀티미디어 기업으로 변신중
레인콤에 대해 투자 등급 ’매수’, 목표주가 7700원을 유지. 동사는 MP3 전문업체에서 멀티미디어 기업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에 있으며 2007년을 턴어라운드 하는 변곡점으로 보며 2008년에는 신규 비즈니스 다각화로 인하여 MP3 외 매출 비중이 50%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 해외에서는 미국 디즈니와 국내에서 통신 사업자의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매출액이 성장하기 때문에 주가 측면에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