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3.30포인트 내린 229.6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차익거래에서 3100억원 이상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만기부담이 다소 경감되긴 했지만 여전히 매물에 대한 부담은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최대 출회할 수 있는 매물이 7000억원~1조원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매도잔고의 상당부분이 롤오버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매수잔고는 보다 청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만 만기부담이 시장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어 시장을 크게 훼손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을 경우 매도잔고는 50% 이상이 이미 롤오버를 단행했다고 봐야 한다"며 "반면 단기간에 급증한 매수잔고는 여전히 롤오버보다 청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서 애널리스트는 "만기부담이 충분히 알려진 점, 외국인의 변화된 대응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만기변수로 시장의 방향성이 크게 훼손될 가능성은 낮다"며 "다만 단기 변동성 장세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 애널리스트는 "만기일 환경을 좌우할 스프레드 동향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