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0사단에서 군장병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e-러닝 포탈서비스인 '사이버교육 문화센터' 개통식을 가졌다.
사이버교육 문화센터는 육군과 전경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 인적자원개발 종합계획 1사1부대 결연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군부대에는 국내에서 처음 제공되는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문화센터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포함,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으며 각종 생활정보를 군장병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부교실, 재테크, 외국어, 골프, 건강교실, 컴퓨터, 생활체육, 바둑교실, 생활교양, 중학교실, 어린이 영어, 청소년 생활교양 교실 강좌로 구성해 모든 연령대가 활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장병들과 군 간부 및 가족들을 위한 113개의 컨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신한은행 오상영 부행장과 임직원, 자매부대인 육군 제20사단 부대장을 비롯한 장병들이 참석했다.
이 은행 한 관계자는 "연말 위문행사를 지양하고, 평소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며 "문화센터를 통해 장병들이 군 복무 중 자격 취득기회를 확대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