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이어 2분기 실적과 관련 "높은 주택 부문 비중이 리스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200원을 고수한다. 건설업 Target PER가 상향되었으나 1) 건설업이 갖는 수주산업의 특징을 살리지 못하고 시장 Consensus에 크게 미치지 못한 2분기 실적과 2) Track Record가 짧아 미래에 대한 신뢰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감안하여 할인폭을 기존 10%에서 25%로 늘렸기 때문에 적용되는 PER는 15배로 변동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수’의견을 지속하는 것은 지난 4월 이후 주가가 전혀 오르지 못하여 1) 3개월간 건설업 지수를 무려 30%p Underperform하는 등 업종 내 순환매가 기대되고, 2) PER가 11배 수준으로 시장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단기적인 주가 상승은 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저 수익 사업부의 정리와 건전해진 재무구조로 2007년 영업 성적이 좋아지고 순이익도 급증할 것이라는 기존의 견해는 유효하다. 하지만 추정치를 하회한 2분기를 반영하여 2007 ~ 2009F 실적 예상치를 하향 조정한다.
상반기가 부진하여 예측치의 안정성이 훼손된 것은 분명히 건설 회사로서 좋은 모습은 아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는 앞으로의 실적에 대한 Momentum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의 주가는 싸다.
■ 2Q07 review: 높은 주택 부문 비중이 Risk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줌
2분기 매출액은 4,004억원(-22.4% YoY), 영업이익은 264억원(-32.2% YoY), 세전순이익은 455억원(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외형과 수익성 모두 시장의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매출의 감소는 분리된 비 건설 부문을 감안하면 당연하다. 그러나 건설 부문만을 감안해도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주요 아파트 신규 현장 착공이 늦어졌기 때문으로 회사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주택 부문 비중이 높은 두산건설의 위험이 현실화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건설사들의 분기 실적은 큰 의미가 없으나 동사의 경우 하반기 실적이 중요해졌다. Guidance 또는 추정치를 지키지 못하는 건설회사는 시장 대비 Premium을 받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새재개발 소송 승소로 지분법 평가이익 237억원이 계상되면서 세전순이익은 우리의 기대를 크게 뛰어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