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그네슘 판재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지만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어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및 중국을 중심으로 마그네슘 판재 제조기술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가 일관 생산설비를 갖춘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준공했다는 것은 설비와 기술면에서 우위를 선점했다는 전략적 의미를 갖게 됐다.
이구택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기대되는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순천 해룡산업단지에서 가동함으로써 세계적인 종합소재회사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마그네슘 판재공장은 덩어리 형태의 마그네슘 인고트(Ingot)를 가열로에서 용해시켜 중간소재인 슬라브 제조공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얇은 판재로 만드는 스트립캐스팅(Strip-casting) 공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국내 및 인근 중국, 동남아 등 휴대폰, MP3, 디지털카메라 등 모바일 전자제품 케이스용으로 주로 판매하고, 향후 스티어링 휠, 트랜스미션 케이스 등 자동차 및 레져 부품 용으로도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구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용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본부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