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발표된 국내총생산(GDP) 및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강력해 긴축 우려를 유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전장 지수는 한때 상승하기도 하는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해 큰 동요가 보이지 않았다.
후반들어 인플레 우려 속에 대형 보험업종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증가하면서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지만, 마감 시점에는 저점에서 낙폭이 줄었다.
19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7.12포인트, 0.44% 하락한 3912.94에 마감했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1.26포인트, 0.46% 오른 275.79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되지만, 이것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이다.
퍼스트파이낸셜뉴스(First Financial News)의 조사에 따르면 당국, 연구기관, 대학 및 금융기관 소속 이코노미스트 100명 중에서 90%가 A주 시장이 다시 최고치를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었다.
경제전문가들 중 19.5%는 상하이 종합지수가 연말까지 5000선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을, 23.9%는 4500~5000 사이 그리고 26.8%는 이전 고점을 넘되 4500선 이하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제출했다. 9.8%만이 5월말 기록한 고점을 다시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을 뿐이다.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은 이날 장중 지수 상승세가 전개된 배경에 대해 “당일 상장된 난징(南京), 닝보(寧波)은행 주가가 급등한 것이 지수 상승를 주도한 요인이었다"고 지적했다.
이날 난징은행의 주가는 72.2% 급등한 18.94위앤을 기록, 최고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조 수석은 또 “조기금리 인상설이 나오고 있지만, 이자세 인하 전망으로 인해 은행이 수혜를 입는 점도 있고, 또 최근 발표되는 기업들의 실적예상치가 견조하게 나오는 것이 또한 급격한 증시 하락을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