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9일 오전 9시 33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모회사인 오리온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부족한 현금 유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온미디어 자회사를 상장할 것이란 시나리오에서 비롯됐다.
이에 대해 온미디어 김택균 IR부장은 "아직 어떠한 것도 결정된 바 없으며 관련 사안에 대해 외부에 언급할 부분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렇다면 시장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어떨까.
미디어 담당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하나같이 온미디어 자회사들의 상장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대신증권 김병국 연구원은 "오리온의 현금유동성이 다소 떨어지다보니 그런 루머가 나오는 것 같다"며 "하지만 온미디어의 자회사들을 상장시킬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온미디어 자회사인 OCN의 경우 KT 등이 IPTV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대두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 변승재 연구원은 "오리온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는데 있어 순환출자 문제를 포함해 온미디어와 그 자회사들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며 "자회사를 상장시킬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삼성증권 구창근 연구원도 "오리온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이슈가 불거지면서 이같은 루머가 도는 것 같다"며 "하지만 단기적으로 지주회사 전환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너무 앞서가는 이슈"라고 잘라 말했다.
현재 온미디어는 OCN(90.27%), 바둑텔레비전(62.93%), 온게임네트워크(78.45%), 동구케이블방송(76.00%), 전남동부방송(52.83%), 수성케이블방송(65.26%), 이플에이온(100%), 영동방송(68.94%), 디지틀 온미디어(83.13%) 등 9개의 자회사를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