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13달러 하락한 배럴당 63.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63.05달러까지 내려가면서 4월20일 이후 장중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휘발유 6월물 가격은 1.21센트 내린 갤런당 2.2326달러를 기록했고, 난방유 6월물 가격도 3.03센트 내린 갤런당 1.852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美에너지부는 지난 주 원유재고가 110만 배럴 증가한 3억3560만 배럴에 달했다고 밝혔다. 美석유협회(API)는 540만배럴 증가한 3억4480만배럴로 550만 배럴 증가한 전주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존 퍼슨(John Person) 내셔널퓨처스(NationalFutures.com) 사장은 "시장 참가자들은 원유재고량이 증가하고 정유설비 가동률이 앞으로 3주간 꾸준히 상승할 것이란 기대를 보였다"고 이날 분위기를 설명했다.
다만 그는 "원유 가격은 62.50달러~63달러 범위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며 이 수준이 5월 저점이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62.50달러 수준에 접근할 경우 저점 매수 기회를 포착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에너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정유설비 가동률이 88.3%로 지난 주 87.8%에 비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공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휘발유 재고는 20만배럴 감소한 1억1710만배럴을 기록했다.
그러나 휘발유 수요는 여전히 강력해 최근 4주간 평균 일일 930만배럴 수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에너지부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