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플로서(Charles Plosser)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0일 델라웨어대학에서 강연 이후 "최근 거시지표가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지출은 일단 강하며, 고용증가세 역시 강력하다. 하지만 기업 설비투자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약하며, 경제가 두 달전 생각했던 것보다는 강하지 않은 것 같지만, 인플레이션은 또한 우리가 두 달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강하다"며 혼조양상에 대해 설명했다.
플로서 총재는 이어서 "그렇다면 연준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라고 자문한 뒤 "나도 여러분만큼 생각이 복잡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정책결정은 어떤 시점에 주어진 거시지표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면서, 갈수록 인플레이션 예측이 힘들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단기 예측치들이 거의 드물고 별로 정확하지도 않다"며 따라서 통화정책 운용이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날 플로서 총재의 강연은 이전 3월 6일 뉴욕에서 전달한 연설 원고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은 없었으며, 역시 중앙은행의 약속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