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개인 MMF 익일입금-환급제도 시행 이후 7영업일(3월15~23일) 동안 수탁고가 총 2조9000억원(6.9%) 줄었다.
금감위는 개인MMF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환매조건부증권(RP)이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등으로 일부 이동한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6영업일 동안 RP는 3조2000억원, 4영업일간 MMDA는 3조8000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23일 현재 개인MMF 판매채널별 판매규모는 은행이 32조6000억원(83.4%)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증권사 6조4000억원(16.4%), 보험사 등(0.2%)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최근 7영업일간 감소 규모는 증권사(1조6000억원)가 은행(1조2000억원)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법인MMF는 지난해 6월 익일입금-환급제 시행이후 기준 수탁고가 25조3000억원에서 올초 16조원까지 감소했다가 23일 현재 17조800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금감위 김주현 감독정책 2국장은 "개인MMF 미래가격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단기간내의 급속한 자금이동은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은행 등 판매회사의 보완방안 시행으로 투자가의 거래 편의성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