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증권업협회가 발표한 `3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3월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82.1로 전월대비 12.9포인트 하락했다.
BMSI는 채권업계종사자 위주의 오피니언 리더그룹을 선정, 향후 채권시장에 대한 전망 등을 설문조사하고 그 분석결과를 계량화한 지표를 말한다.
설문응답자들은 한은의 통화정책 방향이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 단기금리의 강한 하방경직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추가로 금리가 하락하기에는 가격부담이라는 인식이 작용 심리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1월 산업생산이 예상수준에 머물고 2월산업생산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은 있다고 진단했다.
3월 금리전망 BMSI는 전월대비 32.8포인트 하락한 96.9로 하락했다. 설문 응답자의 52.3%가 금리가 보합권에 머물것으로 응답했다. 25.4%는 금리상승에 나머지 22.3%는 금리하락에 응답, 전망이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3월 콜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설문 응답자의 97.7%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하를 전망하는 응답자는 없었으며 인상이 2.3%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줄었다.
환율 BMSI는 94.6으로 전월대비 5.4%포인트 하락, 시장 심리가 다소 악화됐다. 응답자의 76.2%가 보합에 응답했으며 933~943원 사이의 박스권 움직임을 예상했다.
한편 지난 2월 채권종류별 자금집중도지수는 전월대비 0.6포인트 하락한 2099.6을 기록,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반면, 산업별 자금집중도지수는 전월 대비 9.6포인트 상승한 3252.4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은행업종, 증권업종, 여신업종 등 금융업종으로 채권자금이 쏠리는 현상이 계속 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이뤄졌으며 110개 기관 131명이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