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1월 산업생산 7.4% 증가, “경기 둔화 국면”(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시장전망치 소폭 하회...조업일수 변동지수 1년 8개월래 최저
- 경기동행지수, 선행지수 두달 연속 하락
- 통계청, “경기 소폭 둔화 흐름 지속...작년 11월 경기정점 가능성”


경기가 소폭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저하고(上低下高) 전망이 숫자로 확인되는 모습.

1월 산업생산은 시장 전망치와 비슷한 숫자로 나타났지만 조업일수 변동을 적용한 생산지수는 2005년 5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통계청은 “경기가 지난해 11월을 정점으로 소폭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총평했다.

다만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두 달 연속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추세를 논하려면 둔화흐름이 최소 5~6개월은 이어져야 하므로 좀 더 지켜볼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올 상반기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란 공감대가 형성돼 있음을 감안하면 2006년 11월이 단기 경기정점일 가능성도 커 보인다.


◆ 조업일수 변동 생산지수 전년비 1.4% 증가... 1년8개월래 최저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4%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1.3% 증가.

이는 시장 전망치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다. 뉴스핌이 국내외 주요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폴에서 1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월비 2.0%, 전년동월대비 8.4%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작년 9~10월 추석 효과 등으로 호조세(2개월 평균 10.3%)를 나타냈던 전년동월대비 산업생산은 11월 6.5%, 12월 2.3%까지 떨어졌다가 올 1월 상승 전환했다.

그러나 조업일수 변동을 적용한 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4% 증가에 그쳐 전월(7.6%)보다 크게 떨어졌다. 이는 2005년 5월 기록한 1.1% 이후 1년 8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통계청 최인근 경제통계국장은 “작년 1월보다 조업일수가 1.4일 증가했다”며 “일부 자동차업체의 파업과 전년 1월 설날연휴로 13.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성장추이를 알려주는 1월 생산지수도 152.6(2000년=100)을 기록, 작년 11월(160.8)과 12월(152.7)에 이어 하락 추세를 보였다. 반면 계절조정 생산지수는 11월 152.8에서 12월 148.5로 떨어졌다가 1월 150.4로 다소 회복됐다.


◆ 재고 전월비 2.9% 급등...재고율도 3개월 연속 상승

품목별로는 전년동월대비 반도체 및 부품(11.4%, 기여도 2.81), 기계장비(17.4%, 기여도 1.12), 화학제품(8.7%, 기여도 0.66), 기타운송장비(22.1%, 기여도 0.65)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전월대비로는 영상음향통신(10.1%, 기여도 0.60), 반도체 및 부품(1.4%, 기여도 0.35), 기계장비(4.3%, 기여도 0.31), 기타전기기계(8.0%, 기여도 0.27) 등에서 주로 증가했다.

성장주도 업종인 반도체, 영상음향통신, 자동차를 제외할 경우 전월대비 1.4%(전월 0.3%), 전년동월대비 9.2%(전월 2.7%) 증가해 업종간 불균형이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조업 전체로는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7.8% 각각 증가했고, 제조업 생산확산지수도 전월(40.0)보다 크게 개선된 62.3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출하는 12월(3.0%)보다 증가한 7.2% 증가율을 기록했다. 내수용 출하와 수출용 출하는 각각 7.0%, 7.5% 증가해 전월보다 개선됐다.

그러나 재고가 12월(0.1%)보다 큰 폭 증가한 전월대비 2.9%로 나타났고 재고출하비율도 전월대비 1.9%포인트 상승한 96.4%를 기록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8%포인트 증가한 81.3%로 한 달만에 다시 상승 반전했다.

(이 기사는 28일 3시 14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소비 둔화 흐름 지속, 선행지수도 2개월 연속 마이너스

1월 소비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증가했지만 작년 3~6월의 5%대 증가율에는 크게 못미쳐 둔화 흐름이 지속됐다.

그러나 설비 및 건설투자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설비투자는 통신기기 등은 감소했지만 특수산업용기계, 컴퓨터 및 자동차 등에 대한 투자가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6.0% 급증했다. 작년 9월(17.7%) 이래 최고 수치다.

국내 기계수주(불변금액)도 민간 및 공공발주 모두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1.3% 급증했다.

한편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9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하다 12월(-0.1%p)과 1월(-0.1%p) 두 달 연속 마이너스다. 이는 재고순환지표와 기계수주액, 구인구직비율 등에서 비관적인 숫자가 나온 탓이다.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 “작년 11월 경기 정점 가능성...추세는 5~6개월 뒤 논해야”

12월 산업생산 지표 발표 당시 통계청은 “전반적으로 경기 상승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경기가 하락 반전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고 몇 달 더 지켜봐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두 달 연속 좋지 않은 지표가 확인되자 통계청도 작년 11월을 단기 경기 정점으로 볼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최인근 국장은 “잠정적으로 2005년 4월을 경기 저점으로 봤을 때 그간 점진적으로 경기 상승세가 지속됐다”며 “한 때 2006년 1월이 경기 정점이란 논란도 있었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2006년 11월이 정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경기가 소폭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둔화가 앞으로 계속 이어질 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과거 경기사이클 기간이 평균 50개월이고 경기 추세를 논하려면 둔화 흐름이 6개월 가량 연속돼야 하므로 현재의 둔화세가 5~6개월 이어질 지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는 것.

다만 올해의 상저하고 경기 흐름을 감안하면 단기로 봤을 때 작년 11월이 경기 정점일 확률은 크다는 평가다. 게다가 “2월 산업생산 지표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해 경기 개선 가능성은 더욱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통계청 김광섭 산업동향과장은 “상반기 경기가 안좋다는 전망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작년 11월이 정점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사진
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