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동안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소식도 궁금하기 마련.
인터넷 포털들이 앞다퉈 이런 고민을 날려 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서비스가 네이버의 '쥬니어네이버'와 야후코리아의 '야후꾸러기'.
현재 이들 사이트의 총 일평균 방문자는 310만명 수준.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어린이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야후꾸러기', '우리반' 서비스 등 커뮤니티 특징
야후꾸러기(http://kids.yahoo.co.kr)의 특징은 커뮤니티.
커뮤니티를 통해 방학동안 헤어진 친구와 선생님의 소식을 교류할 수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우리반' 서비스.
개학 후에도 계속 일상적인 친목 사이트로 이용할 수 있다.
야후꾸러기는 어린이들이 방학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겨울방학 종합 정보 서비스(http://fun.kids.yahoo.co.kr/vacation2/)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일기쓰기, 체험 학습, 보고서 쓰기, 만들기 등 방학 숙제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속담, 동요, 요리, 컴퓨터 배우기 등 다양한 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 ‘방학 100배 즐기기’ 코너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와 만화, 게임, 맛있는 간식 만들기, 나들이 정보 등이 제공되며, 예비 중학생들을 위한 팁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간편하게 프린트 해 사용할 수 있는 생활계획표, 독서카드, 체험학습 보고서, 편지지 등의 아이템을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야후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쥬니어네이버, '쓰기와 공유에 강점'
쥬니어네이버(http://jr.naver.com)의 강점은 '쓰기와 공유'
어린이들을 위해 글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까다롭게 여기는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을 위해 학습순서, 주제, 보고서 작성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학 때마다 빠지지 않고 제출되는 독후감의 경우, 학생들이 손쉽게 형식에 맞는 독후감을 작성할 수 있도록 쓰기 절차, 작품 내용별 작성요령, 원고지 사용법 등 독후감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쥬니어네이버는 가족신문 제작과정, 스크랩북 만드는 방법, 요리하는 방법 등 방학숙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제작과정을 익히며 숙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쥬니어네이버는 ▲독후감, 동시, 일기 등의 글쓰기 ▲발명품, 스크랩북 등의 만들기 숙제 ▲체험학습, 견학, 여행 보고서 등 30여개의 방학숙제에 대해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야후꾸러기와 쥬니어네이버 외에도 엠키즈(http://kids.empas.com)도 글짓기, 만들기, 보고서 등에 대해 유용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 만들기나라(http://www.gongjak.co.kr), 사이언피아(www.scienpia.com) 등 각 분야 전문 사이트들도 방학숙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