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통화공급량 지표인 M2는 12월에 전년동월대비 16.94% 증가했다. 이는 11월 기록한 증가율 16.8%보다 소폭 높아진 것이며, 시장의 예상과 거의 일치했다.
한편 런민은행(BOC)에 따르면 12월말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1조663억달러로 전년대비 30.22% 늘어났다.
이처럼 통화공급량이 증가하고 외환보유액 축적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은 유동성을 억제하고 경기과열을 막기 위해 계속 긴축정책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해 중국의 M2 증가율 목표치는 16%로 실제 결과는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지는 않았다.
무역수지 흑자가 1,775억달러에 달했고 여타 자본유입으로 유동성이 넘쳐나는 가운데서도 런민은행은 긴축정책을 통해 통화공급 증가율을 16~17% 수준에서 묶어둘 수 있었다.
12월에는 연말 결제 때문에 통화공급이 더 늘어나는 효과도 있는 만큼, 당국은 1월 M2의 증가율을 주시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중국 상무성은 지난 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630억달러로 전년대비 4.47%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부문을 합칠 경우 총액은 695억달러로 늘어난다.
참고로 지난 해 중국의 내수는 전년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