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4일 국민연금의 국내채권 벤치마크를 채권시장의 변화를 자동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고 채권투자 대상 신용등급 범위도 종전 A- 이상에서 BBB+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존 국내채권 투자대상 신용등급을 A- 이상으로 한정해 안정성을 우선했다"며 "하지만 수익률 제고를 위해 기금의 투자대상 범위를 A- 이상에서 BBB+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 벤치마크 개선안의 경우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에 보고된 것으로 올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전했다.
벤치마크란 운용성과 측정의 기준이 되는 지수로서 투자목표와 전략에 따라 자산군별로 달리 정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시장 평균지수를 사용한다.
복지부는 지난해 까지 국내채권 벤치마크는 공단 기금운용본부가 기금의 투자 예정금액 등 운용전략에 의해 자체적으로 결정하던 것을 시장의 채권종류와 만기별 비중을 자동적으로 반영하도록 변경해 지수산정의 객관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이러한 국내채권 벤치마크 개선으로 채권운용의 객관성과 수익률 제고는 물론, 투자대상 확대로 채권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