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체들의 매물에 밀리면서 930원 아래에서 거래되는 모습.
930원대에서 올해를 마감하겠다는 외환당국의 의지가 장후반 발휘될지 여부가 오후장에 변수라면 변수라고 할 수 있다.
28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15분 현재 929.40/929.70으로 전날보다 1.10/0.80원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928.80으로 전날보다 1.00원 내린 수준에서 매매중이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전날보다 1.50원 떨어진 929.00원으로 출발한 뒤 928.70원까지 밀렸다가 매수세 유입으로 다시 930원대로 올라섰다.
그러나 오전 10시부터는 하락 흐름을 타 929원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출업체들의 연말 자금 확보를 위한 매물이 많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하락심리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결제수요도 확인되고 있지만 930원을 지지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당국의 종가 관리 의지가 확인돼야 상승 전환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선물사 한 관계자는 “마지막 거래일이어서 수출업체들의 실수요 매매가 나오는 것 같다”며 “당국이 종가를 어떻게 관리할 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