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0월 카타르 비상총회에서의 일일 120만배럴 감산에 이은 추가감산 조치로, 당초 전문가들은 감산결정이 연기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제기한 상태였다.
한편 에드문드 다우코루(Edmund Daukoru) OPEC의장은 이날 감산결정을 알리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회원국들이 달러 약세를 우려하고 있으며, 미국 무역적자가 줄어들지 않으면 유가를 달러화가 아닌 바스켓 통화로 매기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생각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약세에 대해 모두들 부담으로 여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당장 달러가 아닌 다른 통화로 유가를 매기자는 식의 성급한 태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단 대안으로는 엔, 달러,유로 및 파운드를 포함한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이 나왔지만, 아직 급격한 변화에는 다들 반대하고 있다고 다우코루 의장은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OPEC은 내년 1월초부터 앙골라를 12번째 회원국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이번 감산결정은 앙골라가 준수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내년 1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14달러 급등한 배럴당 62.51달러를 기록했다. 난방유가격도 갤런당 4.45센트 오른 1.7765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