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승은 수급측면에서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따른 프로그램 영향력이 컸다. 특히 최근까지 IT중심의 랠리에서 소외됐던 은행, 증권, 철강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25일 장마감 결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83포인트 오른 1355.21을, 코스닥은 2.13포인트 하락한 597.29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000억원 가까이 순매도 했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3283억원 순매수하며 균형을 이뤘다.
특히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6357계약)가 이어지며 프로그램매수를 야기, 시총 대형주의 상대적 상승세가 나타났다.
키움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오늘 반등은 모멘텀이 살아나서가 아닌 지난주 금요일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다"며 "최근 랠리에서 소외됐던 은행, 증권, 철강업종의 상승세를 감안할 때 조정 성격이 강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총 상위종목으로는 국민은행(1.39%), 신한지주(0.70%) 등 은행업종, SK텔레콤(1.00%), KT(1.24%), KTF(2.52%) 등 통신업종, 삼성화재(2.82%) 등 보험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시현했다.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하며 0.61% 내렸다.
코스닥에선 LG텔레콤(-5.29%)이 급락한 반면 하나투어(5.74%)와 휴맥스(2.03%)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85%), 보험(1.74%), 통신(1.24%), 은행(1.07%) 등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으며 전기전자는 0.15% 내렸다.
오늘밤 발표되는 지표로는 미국의 8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