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채권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올랐다. 장기물 오름세가 눈길을 끈다. 그동안 야금야금 올라 5-10년 스프레드가 종가기준으로 14bp, 민평기준으로는 15bp까지 늘었다.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97%까지 상승해 다시 5%를 눈앞에 두고 있다.(이 기사는 유료서비스로 이미 송고된 것입니다) 5-10년 스프레드는 한때 8bp까지 줄었었다. 한때 스프레드가 역전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었다. 그러나 5-10년 스프레드가 역전되는 건 쉽지 않다는 게 다시 입증됐다.시장은 장기물 딜리장에서 캐리장으로 바뀌는 것 같다. 그러나 스프레드 다시 선다고 해서 방향성이 바뀐 것으로 보는 견해는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동안 과도하게 눌렸던 스프레드가 적정수준을 찾아서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10년물의 경우 장기투자기관들이 손을 떼면서 스왑뱅크나 딜링기관들의 차익실현 및 공매도성 매물로 인해 약해졌다.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5%대로 올라오면 장기투자기관들은 다시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펀더멘털은 경기둔화를, 수급여건은 여전히 우호적임을, 해외여건은 글로벌 금리하락 쪽으로 기울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가 오르는 폭은 제한적일 것이고 어느정도 가격조정을 받으면 재차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채권시장 참가자 3인의 의견을 들어본다,한 은행의 관계자는 "어제 마감무렵 108.87인 20일 이평 깨려는 기술적 매도가 있었다. 5-10년 스프레드 15bp까지 벌어졌다. 보험사등 장기투자기관들이 10년만기 국고채금리가 낮아 관망세로 돌아선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 듯하다. 파워스프레드 구조화채권이 발행되기 전까지는 10년물이 강한 건 아니었다, 파워스프레드 구조화 채권이 발행되면서 5-10년 스프레드가 좁혀졌다. 절대금리 5%이상 돼 줘야 보험사 등 장기기관들이 매수할 듯하다. 조정이 끝나고 다시한번 강세로 갈 듯하다. 산업생산 소비지표 좋지 않다. 금리의 방향전환으로 보기는 어렵다. 딜링장이 끝나고 캐리장으로 바뀌는 것 같다. 플랫포지션을 일부 정리하면서 딜링세력의 공매도가 일부 가세한 듯하다"고 말했다.스왑뱅크 관계자는 "어제 IRS는 리시브가 많고 CRS는 페이가 많았다. 부채스왑이 있는 것 같다. 현대캐피털 등 외화카드채 발행 등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장기물 입찰 소화 안되고 장기투자기관들이 소극적이다. 옵션북 관련해서는 확인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관게자는 "커브가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보인다. 스프레드가 더 플랫해지기에는 힘이 부치는 분위기다. 전체적으로 버거운 듯하다. 숏이 더 편한 듯하다. 선물이 아직도 고평이다. 호재가 많은데도 이 정도라는 건 삐끗하면 금리가 반등할 수 있다. 스왑시장은 일부 실수요 있을 때만 거래가 잘 된다. 자생적인 건 별로 없다. 현대캐피털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외화채권과 관련한 부채스왑이 있는 것 같다. 5년 CRS의 페이가 많았다. 옵션북은 델타를 조정하면서 롱도 나오고 숏도 나온다. 파워스프레드 구조화채권은 2천억원이 발행됐다. 다 헤지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어제 재경부가 발표한 9월 국고채발행물량은 5.72조원이었다. 10%의 국채전문딜러 낙찰금리 매수옵션 물량을 빼면 5.2조원이다.바이백은 1.3조원을 해 순발행물량은 4.42조원이다. 바이백규모가 8월의 7천억원에 비해 6천억원이 늘었다.발행물량은 그리 많지 않고 채권만기는 많이 돌아온다. 국고채만기는 7조원대고 예보채 만기도 2.5조원 수준이다. 투신사로 자금집행 계획이 일부 있을 것이란 얘기도 들린다. 9월 수급은 여전히 좋다. 이런 수급여건 역시 금리의 방향전환 보다는 조정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이 될 듯하다. 어제 미국 국채수익률은 내림세를 이어갔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4.76%로 전일보다 0.02%포인트가 내렸다. 2분기 GDP는 2.5%에서 2.9%로 수정됐다.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3.0%에 못미쳐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오늘 채권시장은 10년만기 국고채가 더 가격조정을 받을지, 조정을 받을 경우 5%대에서는 장기투자기관의 대기매수가 유입될지가 관심거리가 될 듯하다. 국채선물은 20일 이평선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재경부의 정례브리핑에서는 경기정점이 다시 논란이 될 듯하고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BSI는 하락했지만 9월전망은 다소 반등했다. 통계청은 오후 1시30분에 7월 서비스활동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73-4.79%, 국채선물 9월물은 108.75-108.95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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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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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