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시장에 형성된 단기 바닥론을 바탕으로 추가 상승 시도를 위한 매물 흡수 과정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달러 강세 선회와 8월 무역수지 축소 및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 이랜드의 한국까르푸 인수 자금 확보를 위한 달러 매수세, 외국인 주식 순매도 기조 지속 등이 환율 상승에 우호적이다.다만 월말에 수출이 수입을 크게 앞서는 시기적 특징이 강하고 대부분 달러 위주의 수출대금을 원화로 환전(Nego)하기 위한 달러 매물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매물 저항이 강하다는 점은 환기할 필요가 있다.외환금융 및 경제전문뉴스 뉴스핌(Newspim)이 국내외 금융권 외환딜러 및 이코노미스트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주 달러/원 환율 예측 컨센서스는 955.10~968.10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주 952.00~964.90원에 비해 저점과 고점이 모두 3~4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지난주 환율 상승 및 수급 강화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개별 예측치 중에서 저점의 경우 최저 950원에서 최고 961원으로, 고점은 최저 965원부터 최고 970원까지 분포를 보였다. 8월중 기본 박스권인 950~970원이 유지된 가운데 저점이 960원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으나 대신 매물 저항으로 직전 고점인 965원을 넘어설지가 시장의 주요 관심인 셈이다.<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달러/원 환율 955.10~968.10원 전망 >- 이번주 저점: 최저 950원, 최고 961원 전망- 이번주 고점: 최저 965원, 최고 970원 전망 (이 기사는 뉴스핌 유료회원들께 이미 송고된 바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단기 바닥 찍었나, 이랜드 매수세 튼튼 무엇보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955원대 저점을 확인했다는 인식이 강하게 형성된 상태이다.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주초 하향 과정에서 주중 저점이 955.80~90에서 955.40까지 하향하기도 했으나 955원선이 지지되면서 주후반 반등의 계기가 됐다.특히 이런 과정에서 이랜드의 한국까르푸 인수를 위한 외화자금 확보용 매수세가 단기 바닥을 굳히는 중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이랜드는 지난 4월말 한국까르푸를 1조7,500억원에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이래 공정거래위원회(FTC)에서 기업결합(M&A)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랜드는 한국까르푸한테 지난 4월말 계약금조로 5%를 지급한 바 있으며, 공정위에서 기업결합이 승인되면 10일 이내에 나머지 인수자금을 제공키로 계약을 맺었었다.공정위는 지난 5월초 이랜드의 기업결합 승인 청구를 받고 기본 조사기간(30일)을 거쳐 추가 90일을 더해 법정기간(120일)을 거의 다 채운 상태이다. 일부 자료 보강 기간 등을 기업결합 심사를 위한 법정기한에는 포함하지 않지만 그래도 공정위의 심사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는 게 당국이나 업체, 시장 모두의 공통된 생각이다.국내 외환시장에서는 이미 이랜드의 자금 확보를 위한 매수세가 2주전부터 2~3개 국내 은행을 통해 나오기 시작했고 절반 가량의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향후에도 8억~9억달러 가량의 매수 여지가 있는 셈이다.국내 은행 딜러는 “이랜드는 유로 결제를 위해 원화를 주고 달러를 매수한 뒤 유로를 다시 매수해야 한다”며 “기업결합 심사 결과가 발표될 시기를 앞두고 이미 자금 확보에 들어갔으며 이것이 달러/원 환율의 바닥을 다지게 하는 중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랜드 관계자는 “9월초, 적어도 9월 중순이면 공정위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하고 있다”며 “공정위의 법정 심사 기간이 거의 끝나감에 따라 기업으로서도 일부 준비가 필요한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공정위 안건 상정 시기를 주목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랜드가 시장에서 달러를 매수하느냐 여부는 혹여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증가요인이 되기 때문에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랜드건이나 이마트 심사건에 대해서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기는 어렵다”면서도“그렇지만 조사 분석 작업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어 위원회 상정이 임박했다고는 말할 수 있다”고 했다.이어 그는 “막상 위원회에 상정된다고 하더라도 9인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원안대로 승인을 할지, 아니면 추가 요구가 있을지 알 수 없다”며 “거의 첫 사례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외환수급상 수요 건재, 7월 경상수지, 8월 무역수지 주목 이랜드의 한국까르푸 인수 자금 확보를 위한 달러 매수세는 시장의 상승 요인이라기보다는 하락을 막아주는 요인으로 파악된다. 대규모 자금을 결제해야 하는 이랜드 입장에서는 매수단가를 올릴 경우 시장요인에 따라 자금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매수단가를 가급적 낮춰야 하는 ‘필요와 욕구’가 있다.또 8월 수출입이 국제유가 및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여름철 휴가에다 쌍용자동차나 기아자동차 등의 파업 등 계절적 또는 특별 요인으로 급증세를 기대하기 힘든 상태이다.이에 따라 8월중 무역수지 흑자가 10억달러미만에 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8월중 무역수지 흑자는 대략 5~8억달러 정도가 중론이나 최소 3억달러까지 낮게 보는 경우도 있다.아울러 8월중 무역흑자 감소와 더불어 무역외수지 차원에서는 여전히 여름철 해외여행 급증으로 적자가 크게 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외국인 주식 순매도도 지난주 닷새 연속 지속됐고 순매수로 급선회할 가능성은 제한된다. 이번주 발표되는 7월 경상수지 동향을 봐야겠지만, 적자 가능성이 높고 이런 가능성은 8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즉 월말 네고가 크다고 하더라도 이랜드 매수세나 무역 및 경상수지 동향을 보더라도 외환수요가 비교적 탄탄하기 때문에 환율이 밀리기보다는 상승 시도 속에서 매물 출회 정도에 따라 매매 공방이 치열한 수급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글로벌 달러, 특히 달러/엔이 지난주 물가 안정을 바탕으로 117선대를 상향돌파하고 있고 위쪽으로 좀더 열린 공간이 터진 상태여서 역외 등 시장심리를 부양해 놓을 전망이다.역외세력의 경우 지난주까지 엔/원 환율 하락 등으로 매도에 경도됐다가 글로벌 달러 선회와 달러/원 바닥 확인 등으로 주후반 급하게 매수로 방향을 바꾼 상황이다. 지난주 손실을 만회코자 이번주 환율 상승을 주도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간단위 피봇분석을 적용해 보면,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959.90원을 중심으로 957.30~964.50원에서 주로 거래되고, 이를 넘어설 경우 952.80~967.10원까지 시야가 트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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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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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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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