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이틀째 하락했다.글로벌 달러가 사흘째 하락하고 외국인도 주식시장에서 이레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매수포지션이 무거워지면서 낙폭이 다소 커졌다.글로벌 달러는 미국의 7월 생산자 및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는 등 인플레 리스크가 완화되자 하락세를 보였다.미국이 2/4분기 이래 경기 둔화가 진행되는 속에서 인플레 리스크가 줄어들면서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약화됐기 때문이다.더욱이 최근 발표된 7월중 주택경기 관련 지표나 소매판매 동향, 산업생산 등 경기지표가 잇따라 나빠짐에 따라 인플레 지표만 믿고 달러 매수세를 견지하기 쉽지 않았다.다만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고 오는 9월 FOMC까지는 다음달 인플레 지표가 한번 더 발표될 예정이어서 매도를 다소 줄이는 '핑계거리'로 작용했다.그렇지만 글로벌 달러가 추가 상승을 멈추고 소폭이나마 사흘째 하락하면서 국내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미국의 인플레 리스크 축소로 뉴욕주가가 사흘째 오르고 국내 주가도 외국인들의 현선물 동반 매수로 오름에 따라 시장포지션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또 시장이 얇게 형성되는 상황에서 모건스탠리 등 일부 역외가 급매물을 털면서 시장의 하락 변동성이 다소 커지기도 했다.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61.00으로 전날보다 4.20원 하락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9월물은 960.10으로 4.00원 떨어졌다.크로스 선물시장에서 100엔/원 선물 9월물은 달러/원 약세로 장중 상승세가 꺾이며 834.40으로 전날보다 0.60원 떨어졌고, 유로/원 선물 9월물은 거래가 형성되지 않았다.이날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로 전날보다 2.50원 하락한 962.70원에 약세 출발한 뒤 963.20을 고점으로 밀리며 961~962원대에서 주로 거래가 잡혔다.달러/엔 환율이 뉴욕시장 종가인 115.70선대보다 115.60대로 좀더 밀린데다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 전환이 시장의 매물 정리 욕구를 자극했다.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면서 965원 돌파 이후 고점 경계감을 갖고 있던 터였고 시장보유포지션도 매수우위를 보인 상황에서 차익실현과 매수단가 관리가 필요해졌다.그렇지만 오후들어 960원이 지지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저가 매수가 만만치 않아 공방하던 중 일부 역외 매도세가 급매물을 토해내자 매도 쏠림 현상이 빚어져 장중 960원을 하회, 959.8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모건스탠리가 라인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매물을 던지면서 시장의 롱 청산이 돌발됐다"며 "아무래도 외국인 주식 자금 관련 매물 같다"고 말했다.이날 은행간 시장에서 현물환 거래량은 전날 45억달러 수준으로 '죽을 쒔다'가 이날 매물 출회가 급증하면서 다시 20억달러 이상 급증했다.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두 중개사를 통한 현물환 거래량은 67억5,3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오는 18일(금요일) 기준환율은 961.70원에 고시되게 됐다.서울외국환중개에서는 37억8,200만달러가, 한국자금중개에서는 29억7,100만달러가 각각 체결됐다.달러/엔 환율은 도쿄시장에서 115.60선에서 거래되다 막판 115.50선으로 밀렸으며, 이에 따라 100엔/원 크로스 현물환율은 831원대 초반으로 유지됐다.시장에서는 미국의 경기둔화가 이어지고 물가도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글로벌 달러의 고점 상향이 꺾이면서 반등 탄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시장 매물을 일단 정리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어 수급간 960원 안팎의 등락 공방이 한층 가세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코스피지수는 장중 1,335선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다소 상승폭을 줄여 전날보다 12.17포인트, 0.93% 오른 1,327.78로 마감, 사흘째 상승했다.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24억원을 순매수, 지난 7일 이후 이레만에 순매수를 보였고, 선물시장에선 4,290계약을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추가 상승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 됐다"며 "시장포지션이 줄긴 했으나 글로벌 달러 하향 압력으로 965원선에 대한 고점 인식이 강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2006년 8월 17일(목) 외환시장 동향] ◆ 가격 지표 (단위: 원)- 달러/원 종가: 961.00 (전일비 -4.20원) - 시가/고가/저가: 962.70 / 963.20 / 959.80 - 하루 변동폭: 3.40 (고가-저가)- 기준환율(8/18): 961.70- 연중최고: 1,010.40(1/2)- 연중최저: 927.30(5/8)* 2005년 연중최고: 1,062.40 (10/24) 연중최저: 989.00 (3/10)◆ 거래량 지표- 현물환 총거래량: 67억5,300만달러 (전일 45억4,750만달러)- 서울외국환중개: 37억8,200만달러 (전일 25억8,5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 29억7,100만달러 (전일 19억6,200만달러)◆ 외국인 주식 순매매 현황- 거래소: +324억원 (전일 -1,553억원)- 코스닥: -218억원 (전일 -328억원)[뉴스핌 Newspim] 최중혁 &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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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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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