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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업체 적극 매도로 환율 이틀째 하락, 콜동결로 스왑레이트는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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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이틀째 하락했다.해외시장에서 달러/엔이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달러/원 상승 기대가 약화되면서 업체 매물이 대량 출회되며 하루종일 눌리는 모습을 보였다.달러/엔이 상승하면 다소 오르는 양상을 보였다가 달러/엔이 보합이거나 소폭 내림세를 보이면 하락폭이 다소 커지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다.이른바 수급 문제에 따른 달러/엔과 달러/원의 '비대칭적 현상'이 다시 재연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100엔/원 환율이 933원선까지 밀려났다.이날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3.25%로 동결하고 경기회복세 부진, 한미금리차 역전 가능성에 대한 발언도 나왔으나 달러/원 환율을 상승시키는 역할은 하지 못했다.◆ 달러/원 환율 반등여력 약화, 업체 매물 공세로 한미금리차 축소 기대도 무색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12.30으로 전날보다 1.20원 하락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4월물은 1,013.00으로 전날보다 0.10원 하락했다.달러/원 환율은 이날 뉴욕시장에서 달러/엔이 108선대 강세를 보이자 1,017.00에 상승 출발했다.그러나 개장초부터 업체 매물이 나와 개장가를 고점으로 밀려 1,015원선에서 공방을 보였으나 다시 밀리며 1,015원에서 롱스탑이 났고, 1,015원 회복 시도가 무산되면서 다시 스몰 스탑이 반복됐다.이후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가 동결되면서 한미 금리차 축소, 한국 경제의 회복세 부진 속에서 역외 매수로 반등 시도가 나오며 1,014원대를 회복하기도 했다.그렇지만 반등시마다 출회되는 업체 매물 공세와 롱포지션 청산 매물 등으로 역외 매수도 밀려나며 1,013원대로 낮아졌고, 달러/엔 하향과 함께 막판 1,012원대로 추가 하락하며 1,012.30의 일중 저점으로 마감했다.다만 외환스왑시장에서는 한미금리차 축소로 장기물 스왑포인트를 비롯해 하락세를 보였고, 통화스왑(CRS)시장에서도 2∼5년 기간물에 걸쳐 다소 CRS금리가 하향하는 양상을 보였다.달러/엔 환율은 뉴욕장에서 108.66으로 상승 마감한 뒤 도쿄시장에서 108.70선까지 추가 상승하기도 했으나 차익매물에 밀려 108.30선대로 하락했다. 100엔/원 환율은 933∼934원선의 약세를 보였다.시중은행 딜러는 "달러/엔이 108선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어제처럼 개장초 상승 이후 업체 매물에 밀리는 양상이 진행됐다"며 "역외가 일부 매수하기는 했으나 매수세가 취약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업체들의 경우 달러/원이 상승하기 힘든 듯하자 1,017원이면 아주 행복한 매도단가로 보고 최소한 1,015원선으로 매도시점을 내린 듯하다"며 "공교롭게도 달러/엔이 주춤할 때 맞춰 매물이 나와 엔/원 환율은 더 밀리는 양상"이라고 말했다.시중은행의 다른 딜러는 "개장초 1,017원대 상승 이후 매물이 나온 뒤 1,015원을 스탑 라인으로 잡고 매수를 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각 지지선에서 매수가 분산된 반면 매물은 집중돼 밀려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엔/원 환율이 하락폭이 다소 급해 지난 금통위 때처럼 당국의 개입성 멘트가 혹시 나올까 기대하기도 했다"며 "내외금리차 역전 무방 발언 외에 별다른 게 없어 역외 매수 유입시점이 업체들에게는 오히려 매도찬스가 된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 29억9,1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 18억750만달러 등 47억9,900만달러가 체결됐다. 8일(금요일) 기준환율은 1,014.1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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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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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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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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