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채권시장의 관심은 일단 4월 국고채발행물량이 어느정도나 될지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야 내달 2일 발표될 미국의 3월 고용지표가 될 수 밖에 없겠지만 아직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4월 국고채발행계획이 변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4월 국고채발행과 관련해서 주목해야 할 것이 국고채바이백이다. 재경부가 국고채바이백을 실시하기 위한 사전단계로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바이백 대상종목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것은 바이백 가능성을 높여준다. 또한 국고채 바이백을 할 수 밖에 없는 배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재경부가 국고채 바이백을 검토하게 된 것은 2분기 국채발행계획을 3월로 대거 앞당긴 데 따른 것이다. 재경부가 3월중 5조7천억원의 국고채를 발행했다. 시장의 예상치보다 2조5천억원정도가 많은 것으로 이만큼을 앞당긴 것으로 볼 수 있다. 3월에 국고채발행을 대거 앞당기다 보니 4월 국고채발행이 대폭 줄어들 수 밖에 없고 4월 국고채발행이 너무 줄어들면 새로운 지표종목(2004-1호)의 유동성이나 지표성에도 문제가 생기는 점을 감안했다는 것이다. 재경부가 지난 1월에 발표한 2분기중 자금수요가 정해져 있는 국고채발행계획은 7조1천억원 밖에 안된다. 여기에서 2조원이상을 앞당겨 발행했으니 실제로 5조원 밖에 남지 않았고 이를 3개월로 나누면 2조원에도 못미친다. 만일 4월에 2조원도 안되는 국고채가 발행되면 채권시장은 국고채 품귀현상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따라 재경부는 시장관리 등을 위한 여유재원 5조8천억원 중 일부를 국고채바이백을 위한 국고채발행에 쓰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최중경 재경부 국제금융국장이 “3월은 물론 4월에도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를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같은 얘기를 뒷받침한다. 여유재원을 외환시장안정용으로 쓸 필요가 줄었으니 바이백 재원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바이백을 어떤 종목으로 얼마나 할까. 재경부는 2003-2호나 2003-5호 등은 바이백 대상에서 제외시켜 놓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 바스켓종목이기 때문에 이들 종목을 바이백대상으로 할 경우 숏스퀴즈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2002-4호나 2003-1호 등이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런점을 종합해보면 재경부는 4월중 국고채를 1조-1조5천억원정도 바이백할 가능성이 있고 바이백을 하더라도 4월중 국고채발행규모는 3조원대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바이백을 뺀 순발행규모는 2조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 이같은 4월 국채발행계획은 4월에도 수급이 상당히 좋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단기물을 되사기해서 장기물을 발행하는 건 수급이 좋다고 할 수 없는게 아니냐는 반론을 펴지만 여유재원을 외환시장안정용으로 국고채를 발행하는 것보다 바이백을 하는 것이 훨씬더 수급에 도움을 준다는 건 명백하다. 내달 2일 미국의 3월 고용지표라는 대형변수가 대기하고 있어 이때까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쉽지 않겠지만 고용지표가 별 충격없이 넘어갈 경우 다시 수급호조와 바이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재경부는 오늘 오후 5시 4월 국고채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어제 미국 국채수익률은 소폭 하락출발했다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연준관리들이 고용이 언젠가 회복될 것이라는 다소 낙관론을 폈지만 영향은 크지 않았다. 오늘 채권시장은 4월 국고채발행과 바이백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면서 강보합세로 출발할 가능성이 있지만 3월 고용지표라는 대형변수를 앞두고 있어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50-4.55%, 국채선물 6월물은 109.15-109.45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4.50%수준에서는 매물이 나올 수 있어 3월 고용지표 발표전에 하향돌파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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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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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