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상원의원들 "왜 한국처럼 신속 대응 못했나"..트럼프 정부 질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롬니 "조기 신속 대응 실패로 韓 사망자는 256명인데 미국은 8만여명"
케인 의원은 별도 비교표까지 만들어 "3월에 韓이 40배 조사" 추궁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 등을 상대로 12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상원의 청문회에서 상당수 의원들이 한국의 신속한 코로나 19 대응 사례를 거론하면서 미국 정부의 늑장 대처를 질타했다.

팀 케인 상원의원은 이날 보건노동교육위원회가 코로나19 대응 및 직장·학교 복귀를 주제로 개최한 청문회에 서 한국과 미국 정부의 시기별 코로나19 대처 비교 영상 자료까지 소개하며 미국 정부의 문제점을 조목 조목 짚었다.  

[팀 케인 의원의 한미 대응 비교 자료=CNN 방송 화면 캡쳐]

그는 "지금은 미국이 많은 국민을 상대로 코로나19 사태 검사를 하고 있지만 지난 3월의 경우 한국은 미국에 비해 40배의 검사를 이미 시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화상을 통해 원격 증언을 나선 미국 코로나 19 대응 보건 당국자는 미국이 오는 9월에는 하루 1백30만에서 1백70만명을 검사할 수 있을 전망이지만 지난 11일에는 하루 39만5천명을 검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케인 상원의원은 거듭 한국의 조속한 대응을 거론하며 "우리는 갈 길이 한참 멀었다"고 개탄했다.

그는 또 한국은 공격적으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한국의 국민 대부분인 97%가 의료 보험을 갖고 있어 언제든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서 미국의 비효율적인 의료 보험 시스템도 함께 비판했다. 

지난 2012년 공화당의 대선 후보였던 미트 롬니 의원도 한국과 비교하면서 "나는 우리의 검사 기록은 축하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한국보다 더 많은 총 검사와 인구 1인당 검사 수치를 기록했다며 자축했지만, 이는 발병 초기에 한국에서 훨씬 더 많은 검사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서 지금까지 미국에서 9백만명이 검사를 받았다며 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수준이라고 성과를 자랑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화상을 통해 상원 청문회 발언하는 미트 롬니 의원. [사진=로이터 뉴스핌]

롬니 의원은 "지난 3월 6일 한국이 14만명을 검사할 때 미국은 고작 2천명에 불과했다"면서 "초기 공격적인 대응이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56명에 불과한 데 미국은 8만명이 넘어서게된 부분적인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정부는 지난 2월과 3월에 (코로나19) 물결을 그냥 흘려 보냈다"고 부실한 초기 대응을 거듭 질타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파우치 소장과 레드필드 CDC 국장과 스티븐 한 식품의약국(FDA) 국장, 을 렛 지로어 보건복지부(HHS) 보건 차관보를 비롯해 일부 상원의원들이 화상을 통해 원격으로 청문회에 참여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